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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6 'MWC 2017'서 업계 최다 31개 상 수상..외신도 극찬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3.03 10:35

수정 2017.03.0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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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6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콩그레스(MWC) 2017'에서 참가기업 중 가장 많은 31개의 최고 스마트폰상을 수상했다.
LG전자 G6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콩그레스(MWC) 2017'에서 참가기업 중 가장 많은 31개의 최고 스마트폰상을 수상했다.

LG전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콩그레스(MWC) 2017'에서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G6로 참가기업 중 가장 많은 31개의 최고 스마트폰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G6는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가 발표한 '베스트 인 쇼(Best In show)' '베스트 스마트폰(Best Smartphone)' 등 2개 최고상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또 IT전문매체 안드로이드센트럴도 '베스트 오브 MWC 2017(Best of MWC 2017)'과 '베스트 디자인(Best Design)' 2개 부문에 G6를 선정했다.

또 와이어드, 안드로이드오쏘리티, 디지털트렌드, 우버기즈모 등 해외 유력 매체들이 잇따라 G6를 이번 MWC의 최고제품으로 평가했다.


특히, 주요 외신들은 최적의 그립감을 유지하면서 화면은 키운 G6의 풀비전 디스플레이와 기본기에 집중한 기능을 높이 평가했다.

테크레이더는 "LG G6는 소비자들이 바라던 완성도 높은 스마트폰"이라며 "메탈과 글래스 디자인은 매력적이며, 대화면에 베젤이 얇은 디스플레이가 시선을 사로잡고 스펙도 충분히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포브스도 "LG G6를 일단 써보면 베젤이 두꺼운 폰으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다"이라며 "G6는 얇은 베젤 덕분에 매우 슬림하고 콤팩트한 5.7인치 폰으로 한 손으로 잡아보면 놀랄 것"이라고 소개했다.

CNN은 MWC 2017현장에서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과 인터뷰를 갖고 "동영상 및 사진 등 멀티미디어 이용에 최적화된 큰 화면이 특징"이라고 LG G6를 소개했다.


조준호 사장은 인터뷰에서 "G6는 제품 크기는 그대로지만 화면은 커진 풀비전 디스플레이, 더 길어진 배터리 사용시간, 향상된 멀티미디어 기능과 같이 기본기에 집중했다"며 "대다수 소비자들이 원하는 보편적 가치를 충족시키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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