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유명 여배우인 판빙빙과 똑같은 얼굴을 갖기위해 8년간 꾸준히 성형수술을 받은 여성이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중국 광둥성 선전 출신인 허청시. 올해 24살인 그는 판빙빙의 얼굴을 동경해 벌써 8년간 수차례 성형수술을 받았다.
어린 시절부터 판빙빙의 미모를 동경해 온 허청시가 처음 수술을 받은 건 불과 15살 때. 이제는 수술 횟수도 잊어버릴 만큼 수차례 수술대에 올랐다.
그동안 성형에 투자한 비용은 총 100만 위안(약 1억8000만원)이나 된다.
결과는 성공적인 듯 싶다.
허청시는 외모뿐 아니라 화장, 패션, 언행까지 모두 판빙빙을 따라 하며 사소한 부분까지 닮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해 성형외과 의사와 결혼한 허청시는 최근 출산 소식을 알리며 다시 주목 받았다. 성형 전 얼굴이 알려지지 않아 아기 외모에 관심이 집중됐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