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계의 전설 르네 라코스테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인 만큼 스포츠에 강한 근간을 두고 있으며, 남성, 여성 컬렉션 및 아동복, 언더웨어, 풋웨어, 액세서리까지 토털 라인의 제품들을 선보이며 고급스럽고 유니크한 프리미엄 캐주얼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창립자의 오리진 (origin)인 테니스뿐만 아니라 골프에도 깊은 역사를 지닌 라코스테는 창립 이래 브랜드의 핵심 DNA인 스포츠를 바탕으로 헤리티지를 잇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여왔다. 올해부터는 국내에서도 스포츠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전개하며, 라코스테만의 우아한 스타일이 담긴 차별화된 스포츠 컬렉션과 함께 다채로운 스포츠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한 출발로 라코스테는 지난 3월 9일 롯데 백화점 본점에 라코스테 스포츠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한편 라코스테는 국내외 전 세계 20여개국, 백여 명 이상의 테니스, 골프 프로 선수들을 비롯한 주요 메이저 대회를 후원해오며 브랜드의 강한 스포츠 헤리티지를 이어나가고 있다. 메이저 테니스 대회로는 롤랑 가로스, 마이애미 오픈, 바클레이즈 ATP 월드투어 파이널, 골프 대회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라코스테 프랑스 여자오픈, 유럽프로골프(EPGA)투어 알스톰 프랑스 오픈 등이다.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의류 부문 공식 후원사기도 하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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