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벤츠, 서울모터쇼서 'E클래스 카브리올레' 亞 최초 공개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3.17 11:31

수정 2017.03.17 11:31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오는 31일 개막하는 서울모터쇼에 역대 최대 규모(2600㎡)로 참가한다.

벤츠 코리아는 이번 모터쇼에서 벤츠 전시관과 고성능 서브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관 등 총 2개의 전시관을 운영하며, 약 35종의 모델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벤츠 전시관에서는 4인승 오픈탑 모델인 더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와 4인승 2도어 쿠페 모델인 더 뉴 E클래스 쿠페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친환경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더 뉴 C 350 e와 더 뉴 GLC 350 e 4매틱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특히 미드사이즈 세단 C클래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더 뉴 C 350 e는 유럽 기준으로 1L당 약 47.6km의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또 205kW(279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5.9초만에 주파 가능하다.

미드 사이즈 SUV GLC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더 뉴 GLC 350 e 4매틱은 유럽 기준 235kW(320마력)을 발휘하며 L당 약 38.5km의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한편, 메르세데스-AMG 전시관에서는 E클래스 역사상 가장 빠른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S 4매틱+모델과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43 4매틱 모델을 최초로 공개한다.


이 외에 메르세데스-AMG가 독자 개발한 전통 스포츠카 메르세데스-AMG GT, 역사상 가장 강력한 2.0리터 4기통 엔진을 장착한 고성능 컴팩트 카 등이 전시된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