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의 '삼성 인디아 증권펀드'는 연초 이후 11.68%, 1년 27.81%, 3년 83.03%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수탁고 1000억원을 돌파하며 올해에만 6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이 펀드는 인도 최대 은행 중 하나인 HDFC BANK(주택개발은행), 세계적인 자동차회사 TATA MOTORS(타타자동차그룹)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도 대표기업에 투자한다.
이종훈 삼성자산운용 글로벌주식운용팀장은 "모디 총리 취임 이후 인도의 경제성장률은 연평균 7% 정도로 세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며 "12억 인구대국 인도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자금유입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4년 모디 총리가 취임한 후 인도는 'Make in India' 캠페인을 통해 제조업 육성에 힘써왔다.
또 투명하고 건전한 경제기반을 위한 인도 경제개혁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인도는 화폐개혁을 단행했다. 화폐개혁은 전체 화폐유통량의 86%를 차지하는 500, 1000루피의 거래를 정지시킨 제도다. 지하경제의 주요 수단인 고액권 유통 제한을 통해 지하경제를 규제하고 숨어있던 소득을 양성화해 세제 개혁과 연관시킨다는 전략이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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