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아이알비즈넷컨설팅, 종합법률사무소 ‘공정’과 MOU 체결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3.20 10:35

수정 2017.03.20 10:35

아이알비즈넷컨설팅 김광종 대표(오른쪽)와 공정거래전문가 황보윤 변호사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알비즈넷컨설팅 김광종 대표(오른쪽)와 공정거래전문가 황보윤 변호사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R컨설팅 전문기관 아이알비즈넷컨설팅이 중소기업의 IR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정거래전문가 황보윤 변호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OU는 20여 년간 서로의 전문분야에서 쌓아온 네트워크 및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법률 문제를 비롯해 자금조달,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등 기업 경영과 관련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아이알비즈넷컨설팅은 지난 15여 년간 상장기업의 IR은 물론 중소, 중견기업의 IPO, 펀딩, M&A 등 전문화된 IR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산업의 약 300여개 기업 성장에 공헌해왔다. 최근에는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자금조달의 높은 허들을 넘지 못해 낙심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의 활로를 개척하는 일까지 수행하며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향후 회사는 황보윤 변호사와 함께 증권시장 상장 및 자금조달을 목표로 하는 기업을 위해 자체 개발한 IR&PR 플랫폼을 활용해 경영, 법률, 재무, 투자자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 등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알비즈넷컨설팅의 김광종 대표는 "그동안 시장에서는 우수한 기술력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중소기업들 중 투자가 필요함에도 IR활동이 원활하지 못해 투자 타이밍을 놓치는 사태가 빈번하다"면서 "이번 공정거래 전문가 황보윤 변호사와의 MOU를 통해 IR과 법률서비스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개발·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 성장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황보윤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2기 검사 출신으로 1993년 공정거래위원회로 옮겨 법무담당관, 심판관리1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거쳐 2003년부터 최근까지 동부화재 임원으로 일하면서 법률,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아온 전문가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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