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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 알티전자 매각 개시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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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 S&K폴리텍(091340)

두차례 무산 이력

기업 회생 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휴대폼 부품업체 알티전자가 세 번째 주인 찾기에 도전한다.

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알티전자의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이날 매각 공고를 내고 내달14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다.

이번 매각 방식은 입찰적격자 선정에 의한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알티전자는 1972년 설립 된 스마트폰 및 자동차부품 부품 업체다. 삼성전자의 1차 협력업체로 성장을 지속해 왔지만 2000년대 후반부터 태양광 사업 진출 실패와 중국 자회사 매출채권, 미수금의 대량 미회수 사태를 겪으면서 유동성 위기를 겪었다.

결국 이 회사는 지난 2011년 법원에 회생개시를 신청했다.

알티전자의 이번 매각 작업은 벌써 세 번째 도전이다. 2015년 말 첫 번째 매각을 추진했을 당시 S&K폴리텍이 선정됐으나 일부 채권단의 반대로 불발에 그쳤다. 이후 지난해 초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휴메릭이 선정됐으나 또 다시 가격 이견 차로 매각이 무산됐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이번 매각은 지난 1차 매각 작업 당시 걸림돌로 작용한 혜주알티정밀부품유한공사(중국 자회사)의 매각을 지난해 성료해 리스크를 없앴다"며 "또한 올해도 삼성전자 스마트폰 신규 모델 수주를 진행중이기 때문에 매각 기대감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기존 자동차 부품 등 제조 품목 및 거래처 다변화 노력으로 신규 거래처 매출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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