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비 업계 최초 日 'IAAE 2017' 참가 현지 판매 채널 확대
파인디지털은 '고객 체험단' 제품.서비스 사용해보고 기업과 소비자에 후기 전달
파인디지털은 '고객 체험단' 제품.서비스 사용해보고 기업과 소비자에 후기 전달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업체들이 기술 경쟁에서 그치지 않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브랜드 경쟁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나비' 브랜드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팅크웨어㈜는 지난 15∼17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진행된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IAAE2017'에 참가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IAAE2017'는 일본 대표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다. 자동차 부품, 용품, 기술 등 총 7개 분야의 일본 및 아시아 자동차 업체 약 200여개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 팅크웨어는 블랙박스로는 처음 참가했다.
지난해 본격적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한 팅크웨어는 최대 자동차용품 전문점인 '오토박스(Autobacs)'와 '요도바시 카메라(Yodobashi Camera)'에 입점했으며, 올해도 현지 온오프라인 채널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브랜드 인지도 및 사업 채널 확대를 위해 해외 현지 주요 전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으로 글로벌 블랙박스 브랜드로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인디지털은 LTE 하이브리드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T' 범용 거치대 전문 리뷰어를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전문 리뷰어는 파인디지털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상세한 후기와 새로운 제안 등을 소비자와 기업 측에 전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고객 체험단이다. 고객들의 생생한 의견을 제품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새롭게 기획됐다. 전문 리뷰어 모집은 차종과 관계없이 총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파인드라이브 T 홍보 동영상 6개 중 원하는 동영상 1개를 개인 SNS와 블로그, 카페 등에 공유한 후 해당 URL을 포함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되며, 공유를 많이 할수록 가산점이 부여된다.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파인드라이브 공식 체험단 커뮤니티에서 진행된다.
전문 리뷰어는 약 한 달 간 제품 장착기를 비롯 LTE 통신을 활용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파인디지털은 체험 기간 종료 후 최우수 리뷰어로 선정된 10명에게는 파인드라이브 T 범용 거치대 패키지 제품을 무상으로 증정하고 미션을 모두 완수한 리뷰어 전원에게는 파인드라이브 T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