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오비맥주, 물의 날 맞아 수질 개선 캠페인

김성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3.22 18:59

수정 2017.03.22 18:59

오비맥주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경기 이천, 충북 청주, 광주 광역시 등의 생산공장 3곳에서 '물 사랑 환경 캠페인'을 펼쳤다.

오비맥주 생산공장 임직원들은 공장별로 '세계 물의 날' 기념 행사를 가진 뒤 공장 인근 하천 일대에서 둔치 쓰레기 줍기와 수상 오물제거, 하천 밑바닥 청소 작업을 실시하고 하천수 수질 샘플링 등을 통해 중장기적인 수질개선 작업을 펼쳤다.


또 물을 주제로 한 환경교육을 마련하고 물 절약 실천을 위한 환경 표어 공모대회도 열어 선정된 표어는 현수막으로 제작해 공장 내부에 일정 기간 게시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광주공장의 경우 지역 환경단체들과 연계해 물 사랑 공동 캠페인을 벌였다.
광주공장 직원들은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 광주환경공단 관계자들과 함께 광주천과 영산강 주변에서 각종 쓰레기와 수중 부유물질을 수거하는 등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한 데 이어 전남대 등 지역 대학생들을 초청해 공장 폐수처리 시스템을 소개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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