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원 미만 창고형 와인도매점 데일리와인은 결혼답례품이나 피로연 자리에서 마실 와인을 주문하는 건수가 월평균 15건을 넘어설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직거래 및 대량발주로 공급가를 낮춰 와인 1병을 4900원부터 판매하고 있는 데일리와인은 답례품으로 8000~1만3000원 사이의 와인을 가장 많이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최근엔 돌잔치나 창립기념일 기념품은 물론 우수직원 포상선물 등 와인에 수요와 활용도가 더욱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김희성 데일리와인 대표는 "와인 수요층이 전 연령대로 확대되고 있는데다 만원 이하의 부담을 줄인 가성비가 우수한 와인들이 증가하면서 답례품이나 기념품에 대한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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