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보험

ING생명 증권신고서 제출...상장 작업 순항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3.23 10:22

수정 2017.03.23 10:22

NG생명보험이 기업공개(IPO)를 통해 최대 1조34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전망이다.

ING생명보험은 23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제출한 증권신고에서 ING생명은 3350만주를 일반 공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주 발행 없이 구주매출로 최대주주 지분 40.9%만 매각할 예정이다.

ING생명보험의 최대주주는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MBK파트너스다.

ING생명의 희망 공모가는 3만1500원∼4만원이다.


공모가 상단을 기준으로 계산한 예상 공모자금은 1조3400억원, 하단 기준은 1조552억5000만원이다.

수요 예측일은 다음 달 6∼21일, 일반투자자 청약일은 같은 달 27∼28일이다.

ING생명 관계자는 "최근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무리하지 않은 적정한 수준에서 공모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ING생명은 상장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5월에 상장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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