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경

19대 대선 5월, 맑고 건조...평균 17.2℃이상

정지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3.23 10:51

수정 2017.03.23 10:51

제19대 대통령선거는 평년보다 다소 무더운 날씨 속에 치룰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기상청이 발표한 향후 3개월 전망을 보면 우선 4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지만 상층 차가운 공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일 때가 있겠다.

그러나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으며 남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권에 들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월평균기온은 평년 12.2℃와 비슷하거나 높고 월강수량은 평년 78.5㎜에 견줘 다소 많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대선이 치러지는 5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다. 여기다 따뜻한 남서류의 유입과 일사로 인해 고온 현상을 보일 때가 있겠다.
월평균기온은 평년 17.2℃와 비교했을 때 약간 높겠고 월강수량은 101.7㎜보다 낮겠다.

여름이 시작되기 전인 6월은 전반에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후반에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으로 남부지방부터 다소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다.
월평균기온은 21.2℃, 월강수량은 158.6㎜로 분석됐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