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 머신으로 집과 사무실 등에서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네스프레소는 브랜드 최초로 아메리카노 사이즈를 추가한 캡슐 커피 머신 '엑스퍼트'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 머신은 리스트레토(Ristretto), 에스프레소(Espresso), 룽고(Lungo) 등 3가지 컵 사이즈의 커피를 제공했었다.
이번에 출시한 커피 머신 엑스퍼트는 기존 3가지 컵 사이즈 외에 아메리카노 사이즈 커피도 제공한다. 또한 뜨거운 물을 별도로 추출할 수 있는 기능과 물 온도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엑스퍼트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블루투스 기능을 장착해 네스프레소 앱에서 커피와 물의 양, 온도, 추출 순서 등을 원격으로 조정 가능하며 최대 10개의 커피 레시피를 저장할 수 있다. 원하는 캡슐과 물을 미리 넣어두고 레시피를 선택한 후 추출 시간을 예약하면 나만을 위한 맞춤형 커피가 완성된다.
한편 네스프레소는 엑스퍼트 출시를 기념해 선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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