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시 싱가포르 기계박람회 업체 참가 지원

강수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4.03 18:01

수정 2017.04.03 18:01

부산시가 아세안 등 신흥시장 개척으로 해외수출시장 다변화를 모색한다.

부산시는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나흘간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개최되는 'MTA(Manufacturing Technology Asia) 2017 싱가포르 국제기계박람회'에 부산지역 업체들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진유압기계, 더스코, ㈜박스코, ㈜삼우비앤비, ㈜세기비즈, ㈜엘리온, ㈜유노믹, ㈜중앙카프링, 태원정공, ㈜피엠에스 등 부산지역 기계관련 중소기업 10개사가 참가한다. 이들 업체는 단체부스 운영을 통해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바이어 발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대외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는 수출시장 다변화가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며 "앞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인도, 중동, 아세안 등 주요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수출지원시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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