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DT캡스는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ADT캡스 본사에서 한화손해보험과 '화재안심 서비스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ADT캡스와 한화손해보험 주식회사은 양사의 제휴를 통해 지난 2월 출시한 ADT캡스의 ‘화재안심 서비스’에 대한 유기적인 업무 지원을 약속했다.
'화재안심 서비스'는 기존 화재보험과 달리 항목 별 한도 제한이 없는 실손형으로, 저렴한 금액으로 보상한도를 올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일반 사업자가 가입하기 어려운 유리손해, 전기손해, 급배수 누출 손해 등이 기본 옵션으로 제공되고, 필요성은 높으나 비싸고 가입이 까다로운 풍수해·매출손실을 선택할 수 있다. ADT캡스 고객이라면 심사 없이 간편하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또 두 기업은 향후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보험서비스 개발에 대한 협업을 확대하고, 추가 협력모델 및 제휴서비스 확장에 필요한 업무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ADT캡스가 한화손해보험 주식회사와 손잡고 지난 2월 출시한 ‘화재안심 서비스’는 3월 한 달간 가입자가 2200여 명을 돌파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과 효율적인 혜택으로 ADT캡스 고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최진환 ADT캡스 대표는 “고객에게 더욱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업무 제휴를 맺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고객 가치 중심의 부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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