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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라클, 미얀마 진출 프랜차이즈 본 계약 체결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4.11 09:29

수정 2017.04.11 09:29

코라클 노영우 회장(왼쪽)이 닥터리주브 티하수 회장과 코라클 미얀마 프렌차이즈 개원 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라클 노영우 회장(왼쪽)이 닥터리주브 티하수 회장과 코라클 미얀마 프렌차이즈 개원 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라클메디컬그룹 해외병원사업 지주회사인 코라클은 지난 6일 미얀마 대표 의료기관인 닥터리주브(Dr Rejuve)와 미얀마에 프렌차이즈 개원에 관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미얀마는 중국, 인도, 태국, 방글라데시, 라오스와 인접하고 있으며, 전략적 요충지인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양곤은 미얀마의 경제수도로 유명하고 전체 교역량의 80%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핵심지역이다.

코라클은 오라클피부과 미얀마 1호점을 양곤의 핵심상권인 보그요크에 개원해 보다 많은 미얀마인들에게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닥터리주브는 미얀마에 수 많은 병원과 고객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의료기업이다. 이번 계약으로 닥터리주브는 현지 서비스를 오라클피부과의 선진 의료기술과 의료서비스로 제공하여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라클은 닥터리주브가 오라클피부과 프랜차이즈 개원을 원할히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마케팅, 인테리어, 매장관리, 직원관리 등 관리운영기법에 코라클만의 원스톱 솔루션을 적용시키고 현지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여 지속가능한 사업모델로 정착시키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오라클 메디컬 그룹의 화장품 및 의료장비에 대해 병행지원하기로 했다.


오라클피부과 노영우 대표원장은 "코라클은 수 년간 해외진출 경험을 축적하여오라클만의 시스템을 현지에 흡수시키는 노하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양곤 시민들에게 한국의료기술을 제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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