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스타얼라이언스 창립 20주년을 맞아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국제선은 5월 8일부터 31일 사이에 출발하는 일본 7개 노선, 중국 8개 노선, 동남아 5개 노선 등 총 20개 노선이 대상이다. 왕복총액 최저운임은 13만9400원이다.
국내선은 5월 31일까지 제주 출발·도착 항공편과 김포, 광주, 여수, 청주, 대구 등 5개 노선이다. 편도총액 최저운임은 주중 2만3000원, 주말 2만5000원부터 한정 판매된다.
행사기간에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내 이벤트 페이지에 마련된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일본 노선 왕복항공권(10명), 스타얼라이언스 모형 비행기(10명) 등 경품도 제공한다.
한편, 1997년 5월 결성된 스타얼라이언스는 세계 각 대륙 28개 항공사를 회원사로 둔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사 동맹체이다. 다음달 14일 창립 20주년을 맞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3년 3월 1일 15번째 스타얼라이언스 정식 회원사로 가입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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