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대비 분양물량 2배 이상 증가
- 경기도와 경상권에 중견사 물량 집중
- 5월, 민간분양 7671가구, 임대아파트 5509가구 공급
오는 5월 분양시장에서는 중견사들이 약 1만400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오는 5월 전국 중견사들의 아파트 공급물량은 24개단지 1만3180가구(임대 5509가구 포함)로, 지난달 6947가구(임대 795가구 포함)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반면, 지난해 같은 기간(2만8904가구/임대 1905가구 포함)에 비해선 54%나 감소했다.
특히 내달 분양예정인 중견사 물량 중에서는 뉴스테이를 비롯한 임대아파트가 7개단지 5509가구나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전월 795가구가 공급된 것에 비해 6.9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도 2.9배나 증가한 수치다.
우선, 중견사 전체 물량의 43%를 차지하는 경기도에서는 반도건설이 오는 5월, 경기 안양시 만안구 576-1번지 일원에서 주상복합 단지인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안양시 도심권에 위치해 대형마트를 비롯한 백화점, 공원 등 기존 인프라 이용이 수월하다. 단지는 지하3층~지상26층 3개동 규모로, 아파트는 전용 59~61㎡ 200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59㎡ 150실이 들어선다. 지하철 1호선 명학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서울외곽순환도로 산본IC와 강남순환대로 등도 이용이 편리하다. 또 단지 내에는 반도건설의 브랜드 상가 ‘카림애비뉴’에 이은 상업시설 ‘안양 명학역 유토피아’가 들어서 주변 문화와 어우러지는 주거복합단지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오는 6월 반도건설은 경기 고양시 장항동 고양관광문화단지 O1블록에서 오피스텔인 ‘일산한류월드 유보라 더 스마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5층~지상36층 전용 23~57㎡ 총 924실 규모다. GTX A노선 킨텍스역(예정) 역세권 오피스텔로, 역까지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일산호수공원, 킨텍스, 현대백화점, 빅마켓 등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이어 호반건설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고등지구 S2블록에서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4층, 19개동, 전용 84㎡, 총 768가구로 지어진다. 용인~서울 고속도로, 분당~내곡 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하면 강남권과 판교 등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남쪽 약 2km 거리에 동판교가 있어서 판교 업무지구로 출퇴근도 용이하다.
임대물량도 주목할 만 하다. 금강주택은 5월 임대아파트 1174가구를 선보인다. 먼저 울산 북구 송정동 송정지구 C1블록에서는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II (가칭)’ 30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며, 전 평면이 중대형으로만 구성된다. 이어 부산 강서구 명지지구 A2블록에서는 ‘명지국제신도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III (가칭)’ 87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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