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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종사자 1000여명 문재인 대선후보 지지선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5.01 17:57

수정 2017.05.01 17:57

청소년, 여성, 소상공인, 해외 거주 관련 종사자 문 후보 지지 
문재인후보 글로벌전자상거래특별위원회가 1일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문재인 대선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사진= 문재인후보 글로벌전자상거래특별위원회
문재인후보 글로벌전자상거래특별위원회가 1일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문재인 대선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사진= 문재인후보 글로벌전자상거래특별위원회

글로벌 전자상거래 종사자 1000여명이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강민구 문재인후보 글로벌전자상거래특별위원장은 1일 "오늘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전자상거래 종사자 1000여명이 문재인 후보만이 전자상거래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창업기회 확대와 국제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지지선언을 통해 문재인후보 글로벌전자상거래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할 것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에 이름을 올린 주요 인사들은 하정철 뉴욕주 변호사, 전상인 마론제이 대표, 유선규 유어스 디렉터, 박성주 공인회계사, 박상호 알파 본부장, 임이택 대한약용작물협회 수석부회장, 김영일 알오씨캄보디아대표, 고재균 아세아 경영본부장, 김진성 진성이앤디 대표 등 이다.

또한, 이해선 강원도민회중앙회부회장, 채태석 전국호남향우회중앙회상임이사, 유래홍 민추협사무차장, 김종진 전 정세균의장특보 등도 지지선언에 동참했다.

노영민 문재인후보 조직본부장은 "지지선언에 동참해준 분들이야 말로 우리나라 전자상거래를 활성화시킬 일꾼들"이라며 "전자상거래로 대한민국 경제영토를 확장시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강민구 위원장은 "문재인후보는 전자상거래 종사자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카드수수료 대폭인하, 공인인증서와 액티브 엑스 폐지를 공약한 바 있다"면서 "청년, 여성, 소상공인 등 전자상거래 종사자들이 나서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자"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벌전자상거래특별위원회는 청년, 여성, 소상공인 등 전자상거래 종사자 1,000여명 이상이 참여하 있고, 미국 및 중국 등에서도 100여명 이상이 동참해 글로벌 특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aptinm@fnnews.com 문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