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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투어 두산매치플레이, 경기 방식 조별리그로 변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5.03 11:31

수정 2017.05.03 11:31

박인비, 생애 첫 국내 대회 우승 도전
오는 17일부터 5일간 강원도 춘천 라데나CC에서 열리는 KLPGA투어 두산매치플레이에 출전해 국내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하는 박인비.
오는 17일부터 5일간 강원도 춘천 라데나CC에서 열리는 KLPGA투어 두산매치플레이에 출전해 국내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하는 박인비.
KLPGA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인 두산매치플레이의 경기 방식이 올해부터 바뀐다.

대회의 변별력을 높이고 흥행을 유도할 수 있도록 ‘조별 리그전’을 도입한 것. 이에 따라 올해 대회는 기존의 4일 6라운드에서 5일 7라운드로 변경돼 진행된다. 총 16개 그룹으로 나뉘어 치러지는 조별 리그전에서는 그룹별 4명이 2인 1조 매치플레이로 3일간 리그전을 치르며 승리 1점, 무승부 0.5점, 패 0점으로 합산, 각 조 1위가 16강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대회 4일차와 5일차에는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16강과 8강, 4강과 결승전 및 3, 4위전이 열린다.

한편 경기방식 변경과 함께 총상금액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증액됐다.

이에 따라 우승 상금도 1억2000만원에서 1억75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기존의 64강과 32강의 상금은 리그전 상금으로 통합돼 포인트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이 대회는 오는 17일부터 강원도 춘천 라데나CC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아직 국내 대회 우승이 없는 박인비(29·KB금융그룹)이 출전한다.
디펜딩 챔피언 박성현(24·하나금융그룹)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전념하기 위해 불참한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