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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MVNO 총회서
CJ헬로비전은 헬로모바바일이 차별화된 요금제와 특화 서비스로 당당히 기존 이동통신회사들과 경쟁하면서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점이 세계 각국의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 최고의 알뜰폰으로 선정됐다고 7일 설명했다.
지난 2012년에 서비스를 시작한 헬로모바일은 ‘CJ만의 모바일 라이프스타일이 담긴 새로운 이동통신 문화를 만든다’는 기치 아래 기존 사업자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왔다. 업계 최초로 도입한 반값 유심(USIM, 가입자 인증칩)요금제, 데이터선택형 요금제, 페이벡요금제, 0원렌탈(중고폰 렌탈)을 비롯해서 당일 배송을 기본으로 하는 번개서비스 등 차별적 혜택이 담긴 이색 요금제와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해나가고 있다
CJ헬로비전 김종열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전 세계 수 천 개 사업자 중에서 최고의 영예라 할 수 있는 ‘가장 성공적인 MVNO’로 헬로모바일이 선정된 것에는 CJ 그룹의 철학이 담긴 사업자의 강한 의지와 정부의 알뜰폰 활성화 정책, MNO의 협력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MVNO 후발국이지만 헬로모바일은 이제까지 해왔던 것처럼 ‘최고’, ‘최초’, ‘차별화’라는 서비스 철학으로 모바일 라이프 시대를 선도하고 이를 통해 알뜰폰 시장의 규모 확대에 기여해나가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16년째를 맞이한 ‘2017 MVNOs 세계 총회’는 매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와 함께 사업자 규모나 시장 영향력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은 대표적 MVNO 컨퍼런스로 꼽힌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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