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특혜채용 의혹 등을 철벽방어 했다는 평이다. 권 춘추관장은 지난 2012년 18대 대선에서도 문재인 후보와 동행하며 취재진을 지원했다.
권 춘추관장은 1997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계보인 민주연합청년동지회(연청) 청년조직국장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청와대 홍보수석실 행정관(2003~2004년), 해양수산부장관 정책보좌관(2005~2007년)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20대 총선에서 당직자 몫으로 비례대표 22번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정세균 국회의장을 보좌하며 국회 부대변인직을 맡았다.
△1968년 서울 출신 △청량고등학교 △국민대 국사학과 학사 △고려대 감사행정학 석사 △청와대 행정관 △해양수산부장관 정책보좌관 △국회 부대변인 △캠프 수석부대변인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