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승마 선수와 해외 유명 선수 등 11개국 3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선수 가운데는 지난해 메이온어호스에서 우승한 린 위드마크 선수와 폴란드 소포트 컵 CSIO5에서 우승한 프렌츠 스젠티르마이 선수, 포르투갈 리스본 그랑프리 1위를 기록한 펠리페 라모스 구이나토 선수 등 우수한 기량을 보유한 글로벌 선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메이온어호스 2017 대명컵 CSI3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승마 대회로 월드컵 출전 경험이 있는 해외 선수들과 국내 승마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총 상금 2억 8000만원을 걸고 각축전을 벌인다.
이 외에도 2017 메이온어호스에는 승마 대회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김홍철 소노펠리체 승마클럽 총지배인은 "스키와 골프가 대중화를 이뤘던 것처럼 승마 역시 대중화가 될 것"이라며, "승마 대회와 대중 문화 콘텐츠의 조합을 통해 승마의 대중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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