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호리바코리아, 안양 석수 스마트타운에서 신사옥 기공식 진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5.17 15:36

수정 2017.05.17 15:36

㈜후지타의 스가누마 히로오 국제 지사장, 호리바 제작소의 아츠시 호리바 회장, 호리바코리아의 우라베 히로유키 대표 이사 등 국내외 내빈들이 17일 경기 안양시 석수 스마트타운에 위치한 신사옥의 기공식에 참석해 안전기원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호리바코리아
㈜후지타의 스가누마 히로오 국제 지사장, 호리바 제작소의 아츠시 호리바 회장, 호리바코리아의 우라베 히로유키 대표 이사 등 국내외 내빈들이 17일 경기 안양시 석수 스마트타운에 위치한 신사옥의 기공식에 참석해 안전기원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호리바코리아

글로벌 측정·분석장비 기업 '호리바'는 17일 호리바코리아가 경기 안양시 석수 스마트타운으로의 이전을 위한 첫걸음으로 신사옥 기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호리바코리아는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안양 석수 스마트타운 내에 새로운 사옥을 건립해서 본점이 위치한 부천 공장, 서울 지점, 수원 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인원 약 130여명이 함께 근무할 수 있는 신사옥을 건설할 예정이다.

호리바코리아의 신사옥은 ‘준비해온 30년, 창조해 나가는 60년’ 이라는 슬로건 아래 카페테리아, 샤워시설, 산책길, 운동 시설, 분석실 등을 포함한 지하 1층~지상 6층 건물로 대형제품 생산을 주목적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후지타의 스가누마 히로오 국제 지사장, 호리바 제작소의 아츠시 호리바 회장, 호리바코리아의 우라베 히로유키 대표 이사 등 국내외 내빈 및 호리바코리아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호리바코리아의 우라베 히로유키 대표이사는 "이번 신사옥은 커져가는 한국 시장 공략과 한국 지사 인원을 수용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임직원들의 희망과 포부를 담은 새로운 건물을 짓는 것이 우리의 목표지만 사고 없이 안전한 시공을 진행하는 것도 중요하다.

건설 과정에서 작은 사고라도 하나 없는 안전한 신사옥 준공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호리바 제작소는 지난 1953년 일본 교토 지방에서 벤처 기업의 형식으로 창업됐다. 2017년 현재 전 세계 26개국에 49개의 본사, 지사, 계열사를 가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호리바코리아는 호리바 제작소의 한국 지사로 지난 1977년 창업 이후 자동차 배기가스 측정기, 환경(수질·대기) 모니터링 및 측정 기기, 연구실용 분석 장비, 반도체 공정 장비, 혈구 분석기 등을 국내 시장에 꾸준히 공급하며 사업 분야를 넓혀나가고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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