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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타워 730' 준공식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5.19 17:50

수정 2017.05.19 17:50

현대해상 정몽윤 회장(왼쪽 여섯번째)이 19일 서울 잠실에서 열린 '타워730'의 준공식에 참석해 박찬종 대표이사 사장(왼쪽 첫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해상 정몽윤 회장(왼쪽 여섯번째)이 19일 서울 잠실에서 열린 '타워730'의 준공식에 참석해 박찬종 대표이사 사장(왼쪽 첫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자회사인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의 부동산 개발 펀드를 통해 완공된 '타워 730'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타워 730'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현대해상 정몽윤 회장을 비롯해 박찬종 대표이사, 임직원 및 하이플래너와 현대인베스트먼트 김석중 대표, 현대건설 정수현 사장, 한라건설 박철홍 사장, 간삼건축 김태집 사장, 쿠팡 박대준 이사 등이 참석했다.

'타워730'은 한강 등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세련되고 심플한 외관의 오피스 건물이다. 잠실대교 남단 상업.업무 지구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14년 4월 착공돼 올해 2월 완공됐다. '타워730'은 대지면적 7299㎡, 연면적 8만728㎡에 지하 4층 지상 27층 규모로 지상 3층 이상은 현대해상 및 계열사, 쿠팡 본사가 입주해 있다.



한편, 현대해상은 영업조직인 강남지역본부와 현대C&R, 현대HDS, 현대하이카손사 등 주요 계열사의 '타워730' 이전을 통해 향후 서울 동남권에서의 영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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