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이 돼 38시간 이내에 100km를 완주하는 국제구호 활동이다. 1981년부터 현재까지 11개국, 20만명이 동참해 2300억원 이상의 후원금을 마련했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야생화테마파크를 오르는 10km 패밀리 프로그램에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코레일 임직원 및 가족 270여명이 참여했다.
코레일은 50여개의 봉사단을 중심으로 시설방문 봉사활동, 물품지원, 교육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철도가족의 작은 사랑이 가난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회, 사랑받는 철도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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