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풀무원, 어린이 위한 먹거리 안전 교육과 청소 교육 진행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5.23 15:24

수정 2017.05.23 15:24

풀무원 바른먹거리 캠페인에 참가한 아이들이 전문강사의 올바른 식습관 강연을 듣고 있다.
풀무원 바른먹거리 캠페인에 참가한 아이들이 전문강사의 올바른 식습관 강연을 듣고 있다.

풀무원 바른먹거리 캠페인에 참가한 아이들이 전문강사의 올바른 식습관 강연을 듣고 있다.
풀무원은 바른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바른 식습관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바른먹거리를 만드는 것만큼 소비자들이 좋은 식품을 잘 알고 먹는 것도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에 풀무원은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의 일환으로 8년째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먹거리 조기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문가인 '푸듀케이터'(food+educator)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찾아가 교육한다. 사전 신청할 경우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2010년 시작한 이래 총 3000회에 걸쳐 7만 여명이 참여했으며 2020년까지 10만명을 교육하는 것이 목표다.

풀무원 관계자는 "어렸을 때 입맛이 평생 입맛 된다는 생각으로 올바른 먹거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풀무원은 먹거리 교육과 함께 어린이를 위한 '바른청소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풀무원의 교육사업 협력단체인 서울시 예비사회적 기업 '샤인임팩트'의 로하스생활 교육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팝업동화를 통해 아이들 스스로 청소의 필요성을 느끼고 쓸고 닦기 등 청소를 직접 체험하며 청소 습관을 익힐 수 있다.


풀무원은 2015년 9월 바른청소교실 운영을 시작한 후 현재까지 312차례에 걸쳐 7720명의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교육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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