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방가르드 미술'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지속적으로 연구, 논의되고 있는 주제로 이번 세미나에서는 아시아의 아방가르드 미술의 전개에 있어서 한국미술의 독자성과 미학에 주목하여 단색화 이후의 한국미술을 재조명한다.
이번 세미나는 두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은 '한국과 일본의 아방가르드 미술'에 대한 재탐구로 한국의 AG, ST, 오리진 그룹 등의 소규모 그룹활동과 동시대 일본미술을 비교 분석하며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인 '한국과 중국의 폴리티컬(Policital) 아트'에서는 한국의 민중미술과 중국의 정치적 팝(Political Pop)에 주목하며 예술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이어진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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