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공공기관, 민간기관, 개인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중고 컴퓨터를 모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 내 정보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사랑의 그린 PC 보급희망자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 및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는 보급대상자를 선정해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50대를 보급한다. 보급 받은 PC는 1년 동안 무상 애프터서비스(A/S)도 받을 수 있다.
대상 PC는 듀얼코어CPU, 메모리4G, 하드디스크 500G 이상의 사양으로 수리·정비 후 보급하게 된다.
부산시는 PC 이용자가 PC 신청부터 A/S까지 사업 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 고객센터 블로그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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