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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우수회원 제도 개편...문턱은 낮추고 혜택은 높이고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6.01 13:59

수정 2017.06.01 13:59

인터파크가 우수회원 문턱은 낮추고 혜택은 확대하는 등 우수회원 제도를 개편했다.

인터파크는 우수회원을 기존의 4개군(다이아몬드, 사파이어, 골드, 실버)에서 3개군(VVIP, VIP, Family)으로 심플하고 알기 쉽게 변경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우수회원이 되는 문턱은 1회 및 3만원 이상 구매로 낮추되 우수회원들에 대한 혜택을 보다 강화했다.

특히 인터파크는 전체 우수회원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I-POINT(아이 포인트)를 구매금액의 2.0~0.5% 추가 적립해주는 강력한 혜택을 부여했다. I-POINT는 도서부터 공연, 여행에 이르기까지 인터파크의 모든 상품에 사용할 수 있으며, 이벤트나 상품평 작성시 적립되는 여타의 쇼핑몰들과 달리 구매 시 즉시 적립되고 다음 구매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인터파크는 최고 등급인 VVIP 회원에 대한 혜택을 대폭 강화해,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되는 문화 공연에 1인 2매씩 연 4회에 걸쳐 초대할 예정으로, 기존 공연에 대한 초대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VVIP 고객만을 위한 단독 공연으로 진행해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우수회원들에는 각 등급별로 매월 1명씩을 추첨해 최대 100만원에 해당하는 여행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으로, 최근 욜로(YOLO)족과 혼행(혼자+여행)족이 유행하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매우 유용한 혜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파크 서비스 전략실 이영화 팀장은 "이번 새로운 우수회원 제도는 우수회원에 대한 혜택을 강화한 뿐만 아니라 우수회원이 되는 문턱을 낮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면서 "향후 지속적으로 우수회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인터파크만의 차별화된 장점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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