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ICT기업 더존, 부산사업본부 개소...일자리 창출 등 기여
국내 기업 정보화 소프트웨어 분야 최강자인 더존ICT그룹이 부산에 사업본부를 만든다.
부산시는 5일 오후 2시 해운대구 센텀사이언스파크에서 더존ICT그룹 부산사업본부 개소식과 함께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더존ICT그룹 간 '부산지역 클라우드 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시와 더존ICT그룹은 클라우드 기반의 창업생태계 조성과 인재양성, 좋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더존ICT그룹은 기업에 필요한 각종 ICT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ICT기업이다.
세무회계프로그램, 정보보안, 전자세금계산서 등 기업 정보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0년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처음으로 연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고 지난해에도 176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014년 중소기업청 지정 월드클래스 300기업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전 세계 투자자가 뽑은 한국 최고 경영기업 7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에 출범하는 더존ICT그룹 부산사업본부는 더존의 신규 플랫폼 비즈니스를 위한 연구개발의 핵심 기지 역할을 맡는다.
또 차세대 신규 프로젝트 및 제품 개발, 부산·영남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영업, 컨설팅, 고객지원 업무 등도 함께 수행한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채용공고를 하고 지난 1~2일 이틀간 지역 인재 70여명을 채용하기 위한 최종 면접을 진행했다. 그룹 측은 향후 5년간 600명 이상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부산사업본부는 더존ICT그룹의 제2캠퍼스인 더존 부산캠퍼스 설립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한다.
더존 부산캠퍼스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부지면적 2만6446㎡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캠퍼스 안에는 남부권 영업마케팅 센터, 고객지원센터, 제2 연구개발 센터, 클라우드 서비스 재해복구 센터 등을 설치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더존 유치로 지역 청년일자리가 늘어나고 고급인력의 역외유출 방지와 고급인력이 부산으로 집적되는 등 일자리 선순환 구조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더존 부산캠퍼스도 원활히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권병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