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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브랜드 잘 아는 어린이가 더 살찐다 <美연구>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사진=맥도날드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맥도날드 공식 인스타그램]

코카콜라, KFC, 프링글스 등 식품 브랜드 이름을 잘 아는 아이가 비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간대학교 크리스틴 해리슨 박사팀이 평균 연령 4.5세 어린이 247명의 체질량지수(BMI)와 미국 내 30개 유명 식품 브랜드 인지도를 조사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5월 31일(현지시간) 미 CBS 뉴스 등이 소개했다.

과체중인 아이들은 정상 체중의 아이들보다 식품 브랜드에서 출시한 제품을 10개 더 인지했다. 과체중 아이가 가장 잘 기억한 브랜드는 맥도날드였다.

해리슨 박사는 "아이들이 식품의 이름이나 캐릭터의 이름은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브랜드의 로고나 상표는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즉 브랜드 식품과 제품들을 더 많이 기억하는 아이들은 더 먹을 가능성이 높고, 이것이 체중 증가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 결과는 오는 국제학술지 '식욕' 저널 7월호에 게재된다.

[email protected]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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