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도 가끔 헷갈린다?
최근 정식 운영에 들어간 중국의 한 입체교차로가 복잡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2일(현지시간) 중국 인민망은 중국 충칭시 난안구에서 최근부터 정식으로 문을 연 황줴완 입체교차로를 소개했다.
충칭시의 주요 구간을 모두 잇고 있는 이 교차로는 8개의 방향으로 향하고 있으며 15갈래의 인터체인지가 있다.
총 5층 높이로 겹겹이 쌓여있는 도로는 보기만 해도 눈이 아플 정도다.
자칫 잘못했다가는 꼼짝없이 잘못된 길로 가게 될 것만 같은 복잡한 모습에 네티즌들은 "내비게이션도 가끔 헷갈리겠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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