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세고 짜릿하게' 强 탄산음료 뜬다
롯데 '칠성스트롱 사이다' 기존대비 탄산볼륨 높여 청량감으로 스트레스 해소
탄산음료 시장이 연 1조원에 달할 만큼 고속성장하는 가운데 최근들어 탄산음료 소비트렌드가 '강한 탄산'으로 진화하고 있다. 더욱 짜릿한 청량감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식음료업체들도 '강한 탄산' 제품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탄산음료의 선택기준이 주로 맛과 향이었지만 최근들어서는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짜릿함으로 탄산음료 소비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탄산 강도는 탄산음료에 탄산 가스가 녹아있는 정도를 표시하는 단위인 탄산 가스볼륨으로 표시된다.
현재 탄산 강도에 따른 분류는 다양한 제품에서 적용되고 있다. 탄산수는 우선 '에퍼베센트', '라이트', '클래식', '볼드'로 나뉜다. 발포성 와인의 경우에도 '세미 스파클링', '스파클링'으로 구분한다. 탄산수 제조기 브랜드인 '소다스트림'도 총 3단계로 탄산 주입량을 세분화해 취향에 맞게 탄산수를 제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트로피카나 스파클링' 등 과일탄산음료와 '밀키스' 등 우유탄산음료의 경우 2점대 탄산가스볼륨으로 '약 탄산음료'다. '트레비' 등 탄산수와 탄산음료의 대표격인 사이다, 콜라는 3점대 탄산가스볼륨으로 '중 탄산음료'다. 약 탄산음료에서 강 탄산음료로 갈수록 함유된 탄산 가스의 양이 다르기 때문에 기포가 올라오고 톡 쏘는 맛의 차이를 분명히 느낄수 있다.
강 탄산음료는 마시는 즉시 입안 가득 짜릿함과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청량감이 느껴진다. 강 탄산음료의 대표적인 제품이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4월 출시한 '칠성스트롱 사이다'다. 탄산가스볼륨이 5.0에 달한다.기존 칠성사이다의 고유한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한 채 탄산가스볼륨을 5.0으로 약 30% 높여 마시는 즉시 입안 가득 짜릿함을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칠성스트롱 사이다는 기분전환이 필요하거나 짜릿한 자극을 원할 때 제격이며 특히 스트레스를 강한 탄산으로 시원하게 날려버리고 싶을때 때 딱 맞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달 현재 강한 탄산음료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개그맨 양세형을 앞세워 SNS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이벤트는 칠성사이다 페이스북에서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칠성스트롱 사이다와 함께 3가지 도전 영상을 공유하면 경품을 증정한다.
[email protected] 김성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