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무역협회, 올해 첫 '한중 FTA 무역촉진단' 파견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스촨성 성도, 후베이성 우한 등 중국 중서부시장 진출 확대

한국무역협회가 올해 들어 첫 번째로 '한·중 FTA 무역촉진단'을 파견했다.

무역협회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스촨성 청두와 후베이성 우한 등 중서부지역을 방문해 상담회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드문제로 양국관계가 경색된 이후 무역협회에서 중국에 한중 FTA 무역촉진단을 파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상담회엔 소비재 품목을 중심으로 중소 수출기업 25개사가 참여했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 수출 대상국이다. 내수중심 및 질적 고도화로의 성장전략 전환, 일대일로 정책 추진 등으로 세계 최대의 소비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한·중 FTA 발효, 중국의 한국 상품에 대한 높은 선호도 등 중국 시장 진출에 한국은 큰 이점을 가지고 있다는 게 무역협회 측의 설명이다. 최근 사드문제로 인해 양국관계가 경색됨에 따라 다수의 한국 기업들이 중국 대신 동남아 등 기타 국가로 눈을 돌리고 있지만 무역협회와 이번 촉진단 참가 기업들은 중국 시장을 포기할 수는 없다는 판단 하에 정면 돌파를 선택한 것이다.

무역협회는 올해 하반기에도 중국에 2~3차례 무역촉진단을 파견하고,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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