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JPC오토모티브·GSM메탈, 2019년 청라 IHP 도시첨단산단 이전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6.14 14:56

수정 2017.06.14 14:56

인천 남동공단 자동차 부품회사인 JPC오토모티브와 서구 경서동 소재 너트 회사 GSM메탈이 2019년 인천 청라 IHP 도시첨단산업단지(이하 청라 IHP)로 이전한다.

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JPC오토모티브·GSM메탈 등 3개 기관과 함께 청라 IHP 내 입주기업의 성공적인 사업추진 지원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구 원창동 일원에 소재한 청라 IHP는 총 117만9075㎡ 규모로 지원시설 2만1383㎡, 공공시설 50만4893㎡, 산업시설 64만5000㎡로 구성돼 있다. 유치 업종은 신소재, 로봇, 정보통신(IT), 자동차 등 첨단산업과 R&D업체이다.


JPC오토모티브와 GSM 메탈은 2019년 공장 준공 예정이며, 직원 채용시 인천지역 거주자를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인천시와 LH는 청라IHP 내 기업유치는 물론 기업의 공장설립에 있어 착공부터 준공까지 사업 전 과정에 걸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종원 인천시 투자유치산업국장은 “청라 IHP 내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중앙정부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갈 예정으로 앞으로 기업이 입주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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