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전자의 남다른 문화유산 보호

김경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관련종목
LG(003550), LG전자(066570)

조선왕릉 서부관리사무소 8㎾급 태양광 패널 지원.. 英 전광판엔 韓문화 소개

LG전자와 문화재청은 15일 고양 서오릉에서 문화유산 보호 및 홍보를 위한 후원행사를 열었다. LG전자 조성진 부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서오릉에서 잡초 제거를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LG전자와 문화재청은 15일 고양 서오릉에서 문화유산 보호 및 홍보를 위한 후원행사를 열었다. LG전자 조성진 부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서오릉에서 잡초 제거를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LG전자와 문화재청은 15일 경기 고양 서오릉에서 한국의 세계문화유산을 보호하고 홍보하기 위한 후원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배상호 노조위원장, 나선화 문화재청장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서오릉에 있는 조선왕릉 서부지구관리사무소에 8㎾급의 LG 태양광 패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설비는 서오릉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약 35%를 공급할 수 있다. 이날 조 부회장을 비롯한 LG전자 임직원 80여명은 서오릉에서 잡초를 제거했다.

LG전자와 문화재청은 올해 11월 영국 피커딜리 광장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에 한국의 세계유산을 소개하는 영상을 상영하는 등 우리 문화유산 홍보도 함께 하기로 했다.

나 청장은 "LG전자의 태양광 패널 지원은 환경 친화적인 문화재 관리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문화재 보호 및 홍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 부회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우리 문화유산을 꾸준히 가꾸고 널리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2010년부터 노조 주도로 해마다 유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세계문화유산과 주변 환경을 가꾸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국내 임직원 2000여명이 경복궁, 창덕궁, 남산 등을 찾았고 해외에서는 8개 국가 임직원 600여명이 24시간 동안 릴레이 환경보호 이벤트를 열었다. 또 LG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에 유엔환경계획(UNEP)이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만든 환경보호 캠페인 동영상도 상영했다.

김경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