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그룹은 대명킬러웨일즈 아이스하키단의 신임 감독으로 세계 최고의 리그로 손꼽히는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감독 출신 케빈 콘스탄틴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케빈 콘스탄틴은 앞으로 2년여간 대명을 맡게 된다.
대명그룹 관계자는 “케빈 콘스탄틴 감독은 앞서 피츠버그 포지, 에버릿 실버팁스 등에서 보였던 신생팀 빌딩 능력을 인정받아 전격 영입하게 됐다”며, “특히 U-20 미국대표팀과 캐나다 주니어 최상위 리그인 WHL(Western Hockey League)에서 어린 선수들을 지도한 경험이 많아 젊은 선수로 편성된 대명에게 가장 부합하는 지도자”라고 전했다.
1993년 산호세 샥스 감독으로 부임해 NHL 무대를 밟은 콘스탄틴 감독은 부임 첫해 창단 최다 승점인 82점(33승-16연장패-35패)을 올렸으며, 팀 창단 후 처음으로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후 1997년 피츠버그 펭귄스에서 지휘봉을 잡은 케빈 감독은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 지난 시즌에는 소속팀 에버릿 실버트립을 WHL서부지구 US그룹 정규리그 1위에 올려놨다.
콘스탄틴 감독은 7년의 NHL 감독 생활 동안 플레이오프 진출 6회, 통산 159승 등을 기록했다. 또한 2003년부터 WHL, AHL, Ligue Magnus(프랑스리그), NLA(스위스 1부 리그) 등의 다양한 리그에서 감독직을 수행해 경험이 풍부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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