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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바이오 자회사 티슈진 모멘텀 기대.. 매수"
한화투자증권은 20일 코오롱에 대해 하반기에도 자회사인 바이오업체 티슈진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목표가 9만원으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증권사 측은 지난해 11월 코오롱 매수의견을 처음 제시한 이후 주가가 현재까지 50.3% 수익률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티슈진 모멘텀에 기인한 긍정적인 주가흐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상원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14일 상장예비심사청구권을 신청한 티슈진의 가치를 2조원 수준으로 예상한다면, 공모에 따른 자금조달 금액은 2000~300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며 "상장심사가 통과되면 10월경 코스닥에 상장도 이어져 코오롱은 티슈진에 대한 일련의 모멘텀으로 연말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코오롱이 보유한 티슈진 지분 31.5%의 가치는 6305억 원으로, 동사의 현재 시가총액 9154억 원의 68.9% 수준"이라며 "상장 이후 티슈진 장부가가 증대되면서 동사의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증권사 측은 또 코오롱의 순자산가치(NAV)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코오롱인더와 코오롱글로벌 역시 2·4분기 실적개선 등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email protected]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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