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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항공여행의 '꿀팁' 2탄을 29일 소개했다. 두번째 제공하는 정보에선 기내와 여행지에서 누릴 수 있는 서비스가 대상이다.
우선 기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면세 쇼핑이 있다. 제주항공은 기내에서 면세품을 구매하는데 도움을 주는 '퍼스널 쇼퍼'를 운영하고 있다. 백화점 등에서 실시하는 쇼핑 도우미 서비스를 기내에 도입한 것이다.
퍼스널 쇼퍼는 많은 종류의 기내 면세품 가운데 승객의 구매목적에 맞는 제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면세품을 직접 사용해 보거나 관련정보를 충분히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제주항공 기내면세점의 경우 업계 최저 수준의 환율을 적용하고 있다는 게 항공사 측의 설명이다.
기내에서 기호에 맞는 음식도 즐길 수 있다. 제주항공은 이용자의 다양한 기호를 고려해 에어카페와 사전주문 기내식을 운영하고 있다. 항공운임을 낮춘 대신 원하는 고객에 한해 부가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에어카페에서는 라면 등의 즉석식품과 과자나 빵 등 간식과 맥주, 커피 등을 판매한다. 에어카페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제주 말, 흑돼지 육포, 감귤주스 등의 자체브랜드 제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사전주문 기내식은 출발 5일 전까지 온라인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괌, 사이판, 베트남 다낭, 필리핀 세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등 해외 현지 도시마다 전용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또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오키나와, 삿포로 등 일본 6개 도시와 홍콩, 마카오를 여행하는 자유여행객에게는 '일본 온라인라운지'와 '홍콩마카오 온라인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항공 자유여행 라운지는 외국에서 현지가이드 역할을 담당한다. 현지 숙소와 렌터카 예약 등을 할 수 있다. 관광지와 쇼핑정보 제공, 유모차 대여, 짐 보관, 긴급 상황 통·번역 서비스, 호텔 픽업 서비스 등 여행사 가이드의 역할을 제공한다.
제주항공이 지난 2012년 12월 괌에 라운지를 개설한 이후 지난 5월까지 25만6300여명이 이용했다. 212만6400여명이 라운지 홈페이지를 방문해 여행정보를 제공받았다.
여행을 마쳤다면 마일리지를 적립할 차례다. 예컨대 제주항공 고객우대 프로그램인 '리프레시 포인트'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제외한 순수 항공운임의 5%를 적립해 주는 제도다. 항공권 예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1포인트당 1원으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는 가족이나 친구에게 양도가 가능하다. 적립한 포인트로 항공권 구매는 물론 사전기내식 주문, 사전수하물과 스포츠카드 구매, 선호좌석 지정 등의 부가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근 사용범위를 확대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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