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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는 최고의 선생님이자 친구" 코오롱, 이주배경청소년 멘토링 2기 종결식

권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7.02 13:29

수정 2017.07.0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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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서울 중구 서울시NPO지원센터에서 열린 다문화 및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 2기 종결식에서 서창희 코오롱사회봉사단 총단장(둘째줄 왼쪽부터 아홉번째)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일 서울 중구 서울시NPO지원센터에서 열린 다문화 및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 2기 종결식에서 서창희 코오롱사회봉사단 총단장(둘째줄 왼쪽부터 아홉번째)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오롱은 지난해 10월부터 9개월간 진행된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 2기의 종결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코오롱은 경제적 어려움과 이질적 문화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해 1대 1 멘토링 사업을 펼치고 있다.

2기 활동에 참여한 총 42명의 멘토와 멘티는 매월 3차례의 학습 활동 시간과 1차례의 문화체험, 모국어 언어 교육, 심리정서 지원, 진로 지도 시간을 가졌다.

멘티 후라 유세피 리지는 “멘토는 최고의 선생님이었고 강한 우정을 나눈 친구였다.
비밀을 공유하고 고민 상담을 받으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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