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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매장 수익일부 지역에 환원.. 커뮤니티 스토어 청년인재 3기 선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7.06 17:29

수정 2017.07.06 17:29

서울 대학로 커뮤니티스토어에서 열린 청년인재 3기 발대식에서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가 스타벅스 청년인재 3기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대학로 커뮤니티스토어에서 열린 청년인재 3기 발대식에서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가 스타벅스 청년인재 3기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매장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커뮤니티 스토어의 청년인재 3기 8명을 선발하고 서울 대학로 '커뮤니티스토어'에서 지난 5일 발대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스타벅스의 커뮤니티 스토어는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을 위해 지난 2014년 10월 서울 대학로에 선보여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 모델이다. 스타벅스는 커뮤니티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씩을 적립해 장학금 지원과 함께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와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을 비롯해 청년인재 1기와 2기 학생까지 50여명이 참석했다.

타임 캡슐은 지난 5월 진행한 '2017 유스 리더십 캠프'에서 장래 희망과 꿈을 작성해 담았으며, 청년인재를 상징하는 '머그 월'에 보관돼 향후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첫 발을 내디뎠을 때 개봉할 예정이다.



현재 1기부터 3기까지 총 28명의 청년인재들이 선발됐으며 2014년 10월 이후 올해 6월까지 총 3억8200여 만원의 기금이 적립돼 커뮤니티 스토어의 NGO 파트너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됐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