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안경관.일출.낙조 풍광감상 새명소
해운대 새 명소가 될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가 이달 말부터 관광객 맞이에 들어간다.
12일 부산시 해운대구에 따르면 청사포의 수려한 해안경관과 일출,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이름에 대한 전국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 결과 모두 724건이 접수돼 1.2차 심사를 거쳐 우수 '청사포 스카이로드', 장려 '청사포 해누리 전망대' '청사포 하늘누리 전망대', 특별상 '다릿돌 로드' 등을 선정했다.
이같은 공모 결과를 참고해 청사포 전망대만의 독창성, 참신성을 고려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로 이름을 확정했다.
'다릿돌'이란 청사포 전망대 바로 앞에서 해상 등대까지 가지런히 늘어선 다섯 개의 암초를 말한다.
예부터 청사포 주민들은 다섯 암초가 마치 징검다리 같아서 '다릿돌'이라 불렀다.
이곳은 조류가 세고 해산물이 많아 미역양식 최적지이자 청사포 해녀들의 주요 물질 장소다.
해운대구는 이같은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와 관련된 이야기를 널리 알려 도시어촌 관광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는 해수면으로부터 20m 높이로, 끝자락에는 반달 모양의 투명바닥을 설치해 바다 위를 걷는 아슬아슬함을 느낄 수 있다.
백선기 해운대구청장은 "이달 말 오픈하는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는 해안 경관과 일출, 낙조의 풍광을 한 곳에서 파노라마로 즐길 수 있어 해운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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