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김포~제주 노선 시작, 국내선 총 4개 운영 중
김포~제주, 국내 LCC 가운데 점유율 1위
올 하반기 국내선 누적 탑승객 2000만명 돌파 예상
김포~제주, 국내 LCC 가운데 점유율 1위
올 하반기 국내선 누적 탑승객 2000만명 돌파 예상
진에어를 타고 국내를 이동한 사람들이 1900만명을 넘어섰다.
진에어는 국내선 취항 9년을 맞아 국내선 누적 탑승객이 190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올 하반기엔 누적 탑승객이 2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진에어는 김포~제주 노선을 비롯해 청주~제주, 부산~제주, 광주~제주 등 총 4개의 국내선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8년 7월 진에어는 김포~제주 노선에 취항하며 첫 운항을 시작했다.
이번 국내선 누적 탑승객 1900만명 돌파에는 김포~제주 노선 역할이 가장 컸다는 게 진에어 측의 설명이다. 한국공항공사의 항공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김포~제주 노선 전체 탑승객 수는 약 1690만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LCC 이용객 수는 약 1000만명으로 약 59.7%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이 가운데 진에어는 지난해 김포~제주에서 약 300만명의 여객을 수송해 국내 LCC 가운데 점유율 29%로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진에어는 지난해 청주~제주 노선에서도 약 54만명의 여객을 수송해 청주발 국내선을 운항하는 항공사 가운데 연간 여객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진에어는 청주~제주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 중 가장 늦게 취항했음에도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상반기 청주~제주 노선 탑승객 수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36% 증가한 약 41만명을 기록 중이다.
진에어는 “지난 6월 30일 광주~제주 노선을 신규 취항하는 등 국내선이 확대됨에 따라 하반기 내에 국내선 누적 탑승객 2000만명 돌파가 예상된다”며 “취항 9주년을 맞이한 만큼 앞으로도 타사와 차별화된 수준 높은 안전 운항을 바탕으로 항공운송산업 저변 확대 및 항공 교통 대중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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