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의 부분 사양 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쏘나타 뉴 라이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사진)은 지난 3월 선보인 쏘나타 뉴 라이즈에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계승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배터리 평생보장 서비스 실시 등 상품성도 강화했다.
이 모델은 하이브리드카를 기반으로 별도의 외부충전 시스템을 함께 적용해 전기차의 단거리 경제성과 하이브리드카의 긴 항속거리를 두루 갖춘 차세대 친환경차라는 것이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고효율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시 전기 모드만으로 최대 45km의 주행이 가능하며, 하이브리드 모드 주행 약 940km를 포함해 총 985km의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19.3kgf·m의 2.0 GDi 엔진과 최고출력 50kW, 최대토크 205Nm의 고효율 영구자석형 모터 시스템이 적용됐다. 복합 휘발유 기준 17.1km/, 복합 전기 기준 4.8km/kWh의 연비로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쏘나타 뉴 라이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판매가격은 기본 트림인 프리미엄은 3935만원, 익스클루시브는 4256만원으로 책정됐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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