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경찰공제회는 최근 투자심의위원회를 열고 AMP캐피털의 인프라펀드와 유럽계 자산운용사인 LGT파트너스의 ILS펀드에 각각 3000만달러를 투자키로 결정했다. 펀드 만기는 2026년으로 현재 95억원 가량을 납입한 상태다.
AMP캐피털이 운용하는 인프라펀드는 글로벌 OECD 국가의 에너지, 교통, 공공시설에 사모채권으로 투자한다.
LGT가 굴리는 ILS펀드는 대재해채권(캣본드)을 사서 투자자에게 이자를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