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어니스트펀드, 미래에셋자산운용·삼성생명 출신 부동산 전문가 2인 영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7.28 08:45

수정 2017.07.28 08:45

어니스트펀드 이혜랑 매니저(왼쪽)와 원태영 실장
어니스트펀드 이혜랑 매니저(왼쪽)와 원태영 실장

대체투자분야의 선두주자로 활발하게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어니스트펀드가 부동산 업계에 잔뼈가 굵은 전문가들을 새롭게 영입하면서 부동산 P2P 저력을 한층 강화한다.

국내 대표 P2P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대표 서상훈)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생명출신의 부동산 전문가 2인을 영입하고 부동산 P2P 분야의전문성과 안정성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어니스트펀드에 새롭게 합류해 대체투자 2실의 총괄을 맡은 원태영 실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 NPL투자본부에서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의 NPL 입찰 건에 참여해 약 5000억원 규모의 매입 및 매각을 진두지휘한 장본인이다. 지난 9년여 간 가람감정평가법인,미래에셋자산운용, 삼일감정평가법인 등에 몸 담으며 부동산 경매, 담보 평가 및 부동산 컨설팅, NPL매입 투자자문 등을 성공리에수행한 바 있다.

NPL대출의 경우 특히 낙찰가격의 예상과 권리분석이 중요한데 NPL매입 및 매입자문 등에서 다년간 전문성을 쌓아온 원태영 실장의 역량이 십분 발휘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태영 실장은 "점차 확장 되어가는 P2P시장에서 신한은행 등 유수의 금융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어니스트펀드의 장래 발전성과 전문성에 매료되어 합류를 결정했다"며 "향후 NPL 및 부동산에 대한 정확한 평가는 물론, 안전하고 신뢰할 수있는 투자상품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생명 부동산금융부에서 5년간 부동산간접투자 업무를 수행한 이혜랑 매니저 역시 부동산 한분야만 파고든 외골수 전문가다. 건국대 부동산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생명에 재직하며 총 약 3조원 규모에 달하는 오피스, 복합시설, 호텔, 임대주택 등의 부동산 투·융자 프로젝트를 성공시켰으며 부동산금융, 인프라, 구조화금융 자산관리 등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아 왔다.

이혜랑 매니저는 "P2P업계의 높은 성장 기대와 함께 어니스트펀드의 안정성을 추구하는 기업문화와 가치관이 맞아 합류를 결정하게 됐다”며 “어니스트펀드를 믿고 투자해주신 고객 분들의 소중한 투자금 보호를 위해 엄격한 검증으로 우량 상품을 선별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3년차를 맞이한 어니스트펀드는 그간의 투자상품 운용 노하우와 리스크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지난 3월 첫 부동산 P2P상품을 선보이며 투자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어니스트펀드는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체투자팀을 구성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고루 갖춘 대체투자상품을 활발하게 출시하며 P2P투자 대중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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