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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드림시큐리티, 카카오뱅크 출범 '흥행' 소식에 '강세'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7.28 10:36

수정 2017.07.28 10:36

드림시큐리티가 강세다. 국내 2호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가 흥행몰이에 성공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드림시큐리티는 카카오뱅크/네이버 개인정보보호 파트너다.

28일 오전 10시34분 현재 드림시큐리티는 전 거래일 대비 3.06% 상승한 2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카카오뱅크의 앱 다운로드 수는 65만2000건, 계좌개설 수는 30만500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오후 7시이후 밤사이에만 11만3000명이 계좌를 개설했다는 설명이다.


카카오뱅크의 예적금 등 수신 규모는 740억원, 대출 등 여신 규모는 500억원에 달한다.

한편, 카카오뱅크 흥행에 발맞춰 코나아이와 카카오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나아이는 금융IC카드 및 스마트 카드 관련 단말기 제조사로, 카카오뱅크에 체크카드를 공급하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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