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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잡코리아 공동기획 청년희망 슈퍼기업] 디지털존, 인터넷 전자증명발급 솔루션 '최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7.30 17:59

수정 2017.07.30 17:59

(21) 디지털존
영상재생기.분배기 20여개국 수출
사무실 전경
사무실 전경

디지털존은 세계적인 고화질 영상 재생기술을 보유한 업계 선도기업이다. 대학제증명 포털 분야에서는 '웹민원센터'를 기반으로 제공하는 자체 기술과 솔루션 상품의 국내 점유율도 1위다.

디지털존은 올해 서울시로부터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됐고,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인정한 우수기업으로 꼽히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디지털존은 대학, 병원, 공공, 금융, 기업 등 각 분야에서 인터넷 전자증명 발급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또 전자문서 위·변조 방지, 문서보안 등의 전자문서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병원 인터넷 전자증명발급 솔루션과 병원 연계인터넷 보험청구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창출했다. 대학 인터넷 전자증명발급 솔루션에서는 국내 시장 점유율이 55%에 달한다.

이외 '영상사업' TV의 고객 시연용 영상솔루션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디지털존의 영상재생기와 영상분배기는 LG전자, 삼성전자, 소니, 필립스 등의 고객을 대상으로 전 세계 20여개국 200여개 업체에 수출하고 있다. 일상이 유연하고 생활이 편리해지는 '전략사업' 네트워크 및 멀티미디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터넷 유무선 공유기 및 네트워크 융합기기 등 다양한 정보기술(IT) 기기를 개발·제공한다. 특히 네트워크 컨버전스 기기를 전략적 신수종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디지털존 측은 직원 모두가 '넘버원(No. 1)'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처음부터 모든 것이 갖춰진 조직에서 정해진 틀에 맞추고 적응하기보다 직원들 스스로 만들어 간다는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지털존 관계자는 "안정적인 시장 안에서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하려고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본인 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다양한 시장을 접해볼 수 있고, 한계에 부딪히지 않고 자신의 역량을 꾸준히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존은 직원들이 오래 근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일학습병행제를 운영해 직원들이 업무뿐만 아니라 공부도 할 수 있도록 지원,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도서 구입비도 지원하고 있다. 직원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체력단련장과 여직원 휴게실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존의 인재상은 정직과 변화, 존중, 나눔 네 가지의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하면서 자신의 역량을 꾸준히 배양하고, 소통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인재를 지향하고 있다.

채용은 직무별로 수요가 있을 때마다 수시채용을 통해 인재를 찾고 있으며 서류전형을 거쳐 실무진 면접, 임원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직무를 잘 이해하고 있는지, 직무에 적합한 인재인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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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