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신건식 연구원은 "목표가 상향은 P/B 멀티플 상향에 따른 것"이라며 "투자포인트는 프렌즈팝 IP 소멸 리스크는 주가에 반영, 양호한 2·4분기 실적 예상과 순현금+페이코 가치 고려 시 저평가돼 있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신 연구원은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프렌즈팝’에 대한 계약이 만료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주가는 고점대비 8.8% 하락했다"며 "무엇보다 관련 리스크는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파악했다.
NHN엔터는 주가 하락으로 시가총액이 약 1300억원 가량 훼손됐다.
신 연구원은 "웹보드 게임 및 라인쯔무쯔무, 컴파스가 실적에 기여하고 마케팅 비용이 적정한 수준에서 안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매출은 전년대비 10.3% 증가한 2324억원, 영업이익은 30.8% 증가한 13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또한 신 연구원은 "어플 충성도가 올라가면서 페이코 거래규모는 4월 1500억원에서 의미있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